시세 스냅샷

항목 현재가 등락(%)
S&P 500 (10/9 미장 마감) 7,811.54 +0.59%
나스닥 (10/9 미장 마감) 27,366.17 +0.64%
다우 (10/9 미장 마감) 51,654.95 +0.83%
코스피 (10/8 마감, 10/9 한글날 휴장) 6,625.93 -2.62%
원/달러 환율 1,340.02원 -0.19%
비트코인 $82,549 +1.05%
미 10년물 금리 5.244% +1.3bp
금 (COMEX) $4,220.3 +1.52%
구리 (COMEX) $6.711 +2.17%
HMM (10/8 마감) 20,800원 -2.80%

오늘의 핵심 — 무슨 일이 있었나

미국 증시는 주 마지막 거래일인 9일(현지시간) 반등으로 마감했다. S&P 500은 0.59% 오른 7,811.54, 나스닥은 0.64% 오른 27,366.17, 다우는 0.83% 오른 51,654.95를 기록했고, 세 지수 모두 변동성이 컸던 한 주를 주간 기준 상승으로 마무리했다. S&P 500은 사상 최고치에서 크게 멀지 않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반등의 배경에는 유가 진정과 기술주 회복이 있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4달러 부근으로 내려왔고, 전일 파이낸셜타임스의 OpenAI 매출 보도로 급락했던 AI 관련주도 되돌아섰다. 한국 증시는 9일이 한글날 휴장이라 쉬었고, 8일 마감 코스피는 2.62% 하락한 6,625.93으로 한 주를 마쳤다.

왜 움직였나

미장 반등의 출발점은 OpenAI 매출 논란의 진정이었다. 전일 파이낸셜타임스가 OpenAI의 연환산 매출이 약 500억 달러로 투자자 기대치보다 200억 달러 낮다고 보도하면서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의심이 커져 나스닥이 1.25% 급락했다. 그러나 블룸버그가 OpenAI가 연내 연환산 매출 700억 달러를 달성하거나 초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보도하면서 우려가 가라앉았고, 엔비디아 등 기술주가 매수를 되찾았다.

유가도 디딤돌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러시아가 30만 톤 이상의 경유를 미국과 글로벌 시장에 즉시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고, 이것이 정유 제품 가격 부담을 완화하며 유가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다만 브렌트유가 여전히 100달러를 웃도는 만큼 인플레이션 부담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한국 증시의 8일 급락은 반도체 호실적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합산 3조 원 이상을 순매도하면서 나타난 수급 쇼크였다.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 107조 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냈음에도 주가가 오르지 못했는데, 옵션 만기와 리밸런싱, 선물 매도가 겹친 결과다.

이것에 주목

한국 증시는 12일(월)부터 다시 문을 연다. 미장이 주말 전 반등으로 마감했고 유가도 진정 국면에 접어든 점은 완화 요인이지만, 전일 급락의 주범이었던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는지가 관건이다. 코스피는 6,600선, 코스닥은 890선 지지 여부가 1차 관문이며, 삼성전자 실적이 눈높이를 충족한 만큼 수급이 안정되면 저가매수세가 돌아올 수 있다.

다음 주에는 미국 3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 시작된다. 13일(화) 주요 은행들의 실적 발표로 막이 오르고, 소비자 심리가 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만큼 고유가가 가계 부담과 기업 실적으로 전이되는 정도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미 10년물 금리가 5.2%대에서 안착하는지도 신흥시장 자금 흐름의 변수다.

앞으로 한 달 주요 일정

날짜 일정 영향도
10/13(화) 미 주요 은행 3분기 실적 발표 높음
10/13(화) 미 9월 CPI 발표(~예정) 높음
10/16(금) 중국 3분기 GDP(~예정) 중
10/27~28 미 연준 FOMC 높음
10/29(목) 한국은행 금통위(~예정) 중
10/30(금) 삼성전자 3분기 마감실적(~예정) 높음
11/3(화) 미 중간선거 높음
11/6(금) 미 10월 고용지표(NFP) 높음

본 글은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 제공 목적의 글이며,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